암인데 보험금을 안줘요,,,

사람보험을 팔지 않기로 결심했다.
 
병리학적 암의 정의와 보험약관 암의 정의는 조금 다르다.
 
보험은 약관에 지정된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표에 기재된 사항에 맞게 돈을 계약자에게 준다.
 
보험약관 암: 크기가 1cm 미만이고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되며 혈관침윤이 없어서 이건 직장암이 아닙니다!! 경계성 종양으로 봅니다. (경계성 종양은 유사암)
 
보험회사에도 의사가 있다. 일반암과 유사암의 경계를 두고 해당 의사에게 압력을 가한다.
0.999999cm잖아!!! 이게 어떻게 1cm가 넘어간다는 거야? 어디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야?? 
일반암에서 유사암으로 진단코드가 바뀐다
 
"유사암이면 좋지 않은가?"
 
물론 유사암에서 치료가 잘 끝나면 말이지,,, 전이되어 직장암으로 다시 암진단 코드가 바뀐다.
전이된 암은 일반암진단금이 나가지 않는다.
 
보험약관에서 규정하는 암이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